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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터진 인테리어 플랫폼…가구 1위 한샘도 가세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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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테리어 소품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던 일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단품 구매부터 전체 시공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된 덕분인데요. 윤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다양한 콘셉트의 인테리어 사진이 줄줄이 뜹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마친 일반 가정집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공간을 채운 가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리모델링을 원할 경우 예상 견적과 전문가 시공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 서비스입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 오프라인 현장을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을 통해서 인테리어 콘텐츠들을 살펴보고 공사를 진행해 줄 업체들의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에서 살펴보는 것이 요즘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은 집을 꾸미려는 밀레니얼 세대에 힘입어 급성장 중입니다.


지난 3월 월거래액은 7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배 넘게 증가했고, 2017년 당시 100만건 수준이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10배 넘게 늘어 1,0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오늘의 집' 뿐 아니라 '집닥', '하우스앱', '숨고' 또한 시공업체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상에서 인테리어 거래가 활성화되자, 가구 업계 1위 한샘 또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12월 인테리어 플랫폼 '인스테리어'를 인수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작업에 한창입니다.

전국 450여개의 리하우스 대리점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인 인스테리어 간의 시너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가구 1위 기업까지 뛰어든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

손쉽게 집을 꾸미려는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성장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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