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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32명…9일만에 다시 30명대로

박미라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늘어 9일 만에 하루 신규 환자 수는 3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발생 규모는 지난 15일 27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20명대로 증가했다. 이는 삼서서울병원 확진자 발생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일 0시보다 32명 증가한 1만1,110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1,189명(89%)이며 89%가 내국인이다.

확진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128명 증가한 총 1만66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24명에는 이태원 클럽 외에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또 다른 지역환자 등이 포함돼 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추가 확진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4곳으로, 전날보다 1곳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7%다. 성별로는 남성 2.98%, 여성은 1.93%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9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00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3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대구 1명, 전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76만6,433명이며, 이 중 74만8,97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만6,351명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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