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캐스트, '5G 스트리밍 게임' 고도화 위해 KT와 협력
-인공지능 게임데이터 인식기술로 다양한 인터렉션 서비스 제공 예정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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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영훈 아레나캐스트 대표, 권기재 KT 5G 사업본부장이 최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레나캐스트 |
아레나캐스트는 최근 서울 청담동 아레나캐스트 한국지사에서 KT와 '5G 스트리밍 게임' 고도화 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게이머가 게임을 PC나 스마트폰에 설치해 플레이하는 대신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해 어떤 기기에도 스트리밍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아레나캐스트는 검증된 인공지능 게임데이터 인식기술을 이용해 KT 5G 스트리밍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가져와 가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게이머별 랭킹 데이터를 제공하고,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렉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술 고도화 완료 후에는 기존 게이머들이 다른 게이머들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돼 경쟁요소를 통해 게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김영훈 아레나캐스트 대표는 "스트리밍 게임 분야의 1등 기업인 KT와 사업협력을 통해 미래 게임사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