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포스트 코로나'시대 신성장동력 발굴·투자"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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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신성장 사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어제 임원회의에서 "코로나19가 종식돼도 기존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투자를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일본 출장 이후 두 달동안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신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돌파하고 이겨내는 의지와 도전 정신이 전 임직원에게 필요한 때"라며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고정개념을 깨는 사고의 전환, 빠른 실행력을 통해 미래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