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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가구 6월 분양

광주 내 드문 초품아 조성…초월역 이용해 판교 등 이동 편리
김현이 기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사진=한라>

한라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1,108가구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동 1,1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전용면적 62㎡형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광주 초월읍에서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기도 하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아파트는 정부가 11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 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도 예상된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거리(도보 10분)에 있어 철도 이용이 쉽다. 초월역에서 네 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초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삼동역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예정인 수광선(서울 수서~광주)과 연결된다. 이 외에도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와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 편리하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아파트 단지에서 신설될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된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내에서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희소가치도 높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설치된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단지 인근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녀 분리 공부방, 도서관,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사우나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림욕장, 오픈 북카페, 단지 내 텃밭 등이 조성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로 단지 쾌적성이 높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 28-30에 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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