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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서비스 개발 목적'…제네시스,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공개

차량 데이터 활용해 제휴사·고객간 서비스 플랫폼 형성
“국내 소프트웨어 발전 도모…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 기대”
김승교 기자

제네시스 디벨로퍼 홈페이지.(사진제공=현대차)

제네시스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공개했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 가입 후 데이터 사용처와 목적을 등록하면 승인을 거쳐 API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제휴사는 차량과 연계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하고 제네시스 고객들은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네시스 고객들은 제네시스 어카운트(사용자 계정)를 연동하기만 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 편리하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운영 초기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해상 ▲오일나우 ▲오윈 ▲카택스 등 제휴사 4곳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차량 내·외부 및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제휴사와 함께 제네시스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와 혜택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국내 소프트웨어 발전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인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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