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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1동 확진자 ‘비원PC방’ 여러차례 방문

유지연 이슈팀



이태원발 3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서울 종로구 창신1동 ‘비원PC방’을 여러차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종로구에 따르면 도봉구 15번째 확진자인 이 19세 남성은 11일과 12일, 14일 15일에 비원PC방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은 오후 2시38분부터 7시 45분까지, 12일은 오후 4시 42분부터 7시 15분까지, 14일은 오후 12시13분부터 4시58분까지, 15일은 오후 4시48분부터 8시21분까지 이 PC방에 있었다.

이 확진자는 영등포구에 위피한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이다.

앞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은 도봉구 10번째 환자와 같은 날 도봉구 가왕코인노래연습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3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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