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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3가구 줍줍에 26만명 몰려…시세차익만 수억

전용 91㎡B에 13만명 가까이 신청…당첨차 추첨 28일 오후 1시 유튜브 생중계
문정우 기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무순위 청약 3가구를 차지하기 위해 22만여명이 몰렸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곳이어서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 대림산업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진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무순위 청약에 오후 4시 기준 22만여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별로 91㎡B에는 17만9,000여명, 159㎡A는 2만여명, 198㎡은 8,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청약을 신청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3가구(97B·159A·198㎡)가 계약을 포기한 물량으로 남아 있었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별도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가점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원, 159㎡A 30억4,200만원, 198㎡ 37억5,800만원이다. 3년 전 분양가와 같은 수준으로 현재 분양가와 많게는 5억원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오후 1시 진행하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청약신청자에게는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평면 타입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29일 서울 종로구 종로1길 36 대림산업 본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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