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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히 급등…아마존ㆍ페이스북 사상 최고가 경신

다우 1.52%, S&P500 1.67%, 나스닥 2.08% 급등
최보윤 기자

<사진=뉴시스 자료>

미국 50개주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를 풀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반등했다. 미국 정보기술(IT)를 대표하는 아마존닷컴과 페이스북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69.04포인트(1.52%) 급등한 2만4575.90로 마감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48.67포인트(1.67%) 뛴 2971.61로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190.67포인트(2.08%) 오른 9375.78로 12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페이스북과 아마존닷컴은 각각 6%, 2%씩 뛰면서 모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MGM 리조트,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도 모두 5% 넘게 올랐다.

유가도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53달러(4.79%) 급등한 배럴당 33.49달러로 마감됐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분위기가 또 다시 냉랭해지며 증시의 추가 랠리를 막아서는 분위기다.

미 상원은 이날 일부 중국 기업들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 소식에 알리바바와 바이두는 0.19%, 1.12%씩 각각 하락 마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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