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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조형근 기자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0.68% 상승해 2,003.20로 출발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선 건 2개월 반 만이다.

코스닥도 0.79% 오른 714.33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은 연초 수준을 넘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과 함께 각국 정부가 봉쇄 정책을 일부 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앞서 미국의 주요 바이오 기업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고, 미국 50개주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를 풀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도 일제히 반등을 이어갔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52% 오른 2만4575.90로 마감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67% 상승한 2971.61로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2.08% 오른 9375.78로 12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아마존닷컴과 페이스북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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