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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코로나19 자원봉사자 피해농가 돕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전국 7,500여 코로나19 자원봉사자에 피해농가 농특산물 지원
신아름 기자

유진그룹은 지난 20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자원봉사자를 위한 격려물품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강성모 유진그룹 이사, 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피해 농가의 회복 지원에 나선다.

유진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코로나19 자원봉사자를 위한 격려물품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그룹은 방역소독, 공공장소 검역지원, 상담, 격리자 지원, 마스크 제작, 공적마스크 판매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인당 우리 농특산물 1세트를 증정한다.

대상자 선정 및 격려물품 배분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간 협의를 통해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진그룹은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경상북도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를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유통 피해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7,520 세트를 구매했다.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마련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룹 차원의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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