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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환자 참여와 의료진 협업 강화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대”
김태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료업계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헬스케어 클라우드’ 프리뷰를 공개했다.

21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헬스케어 클라우드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심층 데이터 분석 기능과 자동화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클라우드는 ▲능동적 환자참여 증대 ▲의료진 협업 강화 ▲운영 및 임상 데이터 관련 통찰력 향상 ▲상호운용성, 보안, 신뢰 기반의 클라우드 ▲확장 가능한 의료 파트너 생태계 등 의료 조직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를 활용하면 의료기관은 환자에 대한 개별화된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자에게 예방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스마트폰, PC 등 디바이스로 내용을 알릴 수 있게 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 봇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원격 진료, 챗봇을 통한 진단 등이 연결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의료진 간의 협업도 강화된다. 보안성이 높은 MS 협업 툴 팀즈(Teams)를 통해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보안이 확보된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디바이스 간 채팅, 음성 및 화상회의, 녹음, 보안 메시징 기능 등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도 지원한다. 헬스케어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및 플랫폼 통합, 서비스 구현 및 의료 SaaS 솔루션을 구축을 할 수 있다.

톰 맥기네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은 “다가오는 뉴 노멀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하는 기업들은 보안과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헬스케어 클라우드가 헬스케어 기관이 기민하게 움직이고,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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