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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카오뱅크' 계좌조회 가능해진다

다음 주부터 토스 앱에서 카카오뱅크 잔액과 거래내역 확인할 수 있어
박지웅 수습기자

(사진=토스 캡쳐)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에서도 카카오뱅크의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를 다음 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 가입자는 토스 앱에서 제1금융권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토스는 가입자들에게 이번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카카오뱅크 오픈 알림 받기'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다. 사전접수를 신청한 고객은 서비스가 시작되는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는 오픈뱅킹을 활용한 것으로 금융결제원의 조회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된다.

토스와 카카오뱅크 가입자는 각각 1700만명, 1200만명을 넘었지만 그동안 토스에서 카카오뱅크 연동이 되지 않아 많은 고객이 불편함을 겪었다.

토스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의 요청이 있었고 토스의 출금 이체가 전반적으로 오픈뱅킹으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조회API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스는 출범 초기 간편송금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이후 보험사들과 손을 잡고 '대출 맞춤추천' 등 B2B(기업 간 거래) 제휴를 통해 수익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번 1분기 첫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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