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2200억원 규모
김승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유럽 소재 선주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총 220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박에는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배기가스 정화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 조선소에서 선박들을 건조해 2022년 상반기 선주사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