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자전거 호황…'혼술족' 늘며 주류판매 20%↑
조정현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와 외부 활동이 늘면서 인터넷 쇼핑과 자전거 등 관련 산업이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올 1분기에 결제된 신용카드 매출 3억건을 분석해 발간한 '소비행태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인터넷 쇼핑 매출은 41%, 홈쇼핑의 경우 19% 급증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이용이 감소하면서 편의점과 소형 수퍼마켓 매출도 각각 6%, 12% 올랐습니다.
'혼술족'이 늘면서 주류전문 판매점 매출이 20% 늘었고, 자전거 매출도 69%나 증가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