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윤형, 아이콘 인지도 언급...“얼굴 알리고 싶다”
유지연 이슈팀
그룹 아이콘 멤버 송윤형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아시는데 아이콘 멤버들은 모르신다"며 얼굴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져 송윤형이 출연했다.
송윤형은 “아이콘이 벌써 6년차 가수다”라며 “‘사랑을 했다’로 떴다. 그런데 ‘사랑을 했다’는 아시고 아이콘에 누가 있는지 다 모르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랑을 했다’가 잘됐을 때 길거리에 많이 돌아다녀 봤다”며 “제가 바로 앞에 있는데 ‘사랑을 했다’를 들으시면서 저를 못 알아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류승수씨가 참 부러워할 케이스”라며 “류승수씨가 ‘얼굴은 안 알려지고 돈만 벌고 싶다’고 했다. 류승수씨가 부러워서 엄청 좋아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윤형은 이날 어린시절 남다른 외모로 연기자를 꿈꿨지만 "어떻게 하다 오디션을 보고 지금의 멤버들을 만났다. 지금의 멤버들이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윤형은 갑작스러운 눈물 연기 요청에도 24초 만에 눈물을 흘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