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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60주년 기념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윤석진 기자

사진/모나미

문구기업 모나미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프러스펜 아트 콘테스트'는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300여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그 중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40점의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에는 '기도하는 사람들'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에는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힘을 합쳐 역경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심사위원 카콜 작가는 "지금의 상황을 잘 담아내면서 이겨내려고 하는 마음이 가득 든 따스한 희망이 담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금상 '왔다 갔다' ▲은상 '몽환의 새' / '우주의 우주' ▲동상 '당신이라는 역사' / '이상한 생일파티' / '수몽' / ‘'거북이의 꿈' / '색감의 왕 십장생' / '한옥, 기와, 석양'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6명)에게는 각각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지며, 입선(3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최종 수상작은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인사동 마루 갤러리 3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 13일 전시 장소에서 진행한다.

모나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나미는 문구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고객과의 소통 접점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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