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서비스 실시
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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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부지방산림청)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지난 21일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약칭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이천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서비스란 효율적인 임업경영체 등록을 위해 방문이 어렵거나 팩스 또는 전자우편이 불편한 정보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신청인에게 방문해 등록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으로 인한 혜택(농민수당 등)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지만 여전히 임업인들은 해당 제도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림청은 2019년 8월 26일부터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서비스는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 단체,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척 이천1리 마을회관에서는 지난 21일 25건의 신청 요청을 받았다.
이상익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임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하지만 제도에 대해 잘 몰라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가능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