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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윤경포럼 CEO 서약식 참여

-'제17회 윤경CEO서약식' 참여해 유한킴벌리 동참 약속
신아름 기자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7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며 유한킴벌리도 이에 동참키로 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윤경SM포럼은 지난 2003년 윤리경영 문화확산과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한 다자간 협의체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04년부터 CEO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서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가 강조됐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근로자, 소비자단체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공존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한 국공유림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도시숲 및 학교숲 조성, 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연간 100만매 기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저귀 기부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매와 사원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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