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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김응수, 인생캐릭터 갱신 시작! ‘고수’의 꼰대력 폭발!

백승기 기자



첫 방송부터 시청률과 재미 모두 잡으며 수목극 1위를 장악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 HIM)이 시니어인턴의 수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응수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평생을 몸담았던 옹골식품에서 명퇴를 당한 후 준수식품 시니어인턴이 된 이만식(김응수)은 자신이 그렇게 괴롭히던 말단인턴 가열찬(박해진)을 마케팅영업팀 부장으로 만났다. 과거 이만식에게 당했던 그대로 복수를 시작한 가열찬(박해진)은 이만식에게 “한번 버텨보라”며 경고하고 커피 심부름부터 식사메뉴까지 사사건건 딴지를 걸며 이만식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박해진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 김응수는 본투비 ‘꼰대력’을 폭발시키며 여유와 내공이 집약된 고수의 연기로 ‘역시 김응수’라는 잔사를 이끌었다. 김응수는 때로는 능청스럽게, 때로는 코믹하게 자유자재로 캐릭터를 가지고 놀며 60분을 장악해 ‘타짜’의 곽철용을 뛰어넘는 인생캐릭터 갱신을 시작했다

시청자들도 ‘늙은 장그래’ 이만식 그 자체인 김응수의 변신에 ‘꼰대연기엔 김응수가 갑’ ‘미친듯이 소리지르며 웃었다’’’김응수 연기최고’라며 찬사를 쏟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이만식(김응수)은 준수식품 대표이사 남궁준수(박기웅)과 안상종 본부장(손종학)의 비호를 받으며 가열찬(박해진)과 험난한 신경전속에 살아남아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어제 방송말미에 가열찬 부장(박해진)이 전날의 거한 술자리 후유증에 시달리는 팀원들은 무시한 채 오직 이만식(김응수)을 괴롭히겠다는 일념만으로 주문한 ‘쇽쇽버거’를 이만식이 비장한 표정으로 우걱우걱 먹으며 가열찬과 대결을 벌이는 장면은 압권으로 최고시청률 5.8%까치 치솟았다.

‘꼰대인턴”은 갑과 을이 뒤바뀐 두 남자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장인의 애환과 현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매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MBC ‘꼰대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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