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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전문가 칼럼] 삼성전자 ‘EUV 파운드리’ 확장 관련 수혜주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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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반도체 금수’ 조치 등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 TSMC를 따라잡기 위해 극자외선(EUV)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EUV 기반 최첨단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파운드리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투자로 EUV 생산능력을 확대한 만큼 더욱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삼성전자에 비메모리 부문 장비 공급 이력이 있는 국내 반도체 소재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반도체용 건식진공펌프를 생산하는 엘오티베큠은 지난 4월 29일 삼성전자와 92억6800만원 규모 반도체 공정(CVD,ETCH,DIFF)용 건식진공펌프와 플라즈마 전처리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반도체 제조공정 중 전공정은 거의 모든 공정이 진공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공펌프 수요 증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 웨이퍼 이송 장비 전문업체인 싸이맥스 역시 삼성전자의 생산시설 확대 및 국산화 기조로 수혜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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