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메디톡신' 청문회 다음달 4일 한번 더 열린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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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인 '메디톡신주'의 품목허가 취소를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문회를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지방시굼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메디톡신주에 대한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관련 청문회는 오후 5시에 끝났다.
메디톡스느 이날 청문회에서 법원의 제조 및 판매중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판결 등을 언급하며 적극 소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식약처와 회사 양측은 충분한 소명을 위해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에 합의를 하고 청문회를 한번 더 열기로 했다.
메디톡스 측 법정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전문가의 진술 등 추가 자료 및 절차 등이 필요해 다음달 4일 청문회 속행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