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9대 출시메뉴 선정 후 하차 소식 전해 “영화촬영으로, 아쉽다”

이정현의 '고추참치비빔면'이 9대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참치'를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가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고추참치를 이용해서 만든 ‘참치피자’를 선보였다. 이경규의 ‘참치피자’는 극찬을 받으며 오윤아, 이영자, 조정민을 꺾고 강력한 후승후보가 됐다.

테두리가 없는 피자를 강조한 이경규의 참치피자에 대해 평가단은 입 모아 칭찬했다. 김정훈 MD는 "가장 높은 점수를 드렸다. 평범에서 비범을 만드는 이경규의 능력이 보이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먹어봤던 고추참치한테 미안하다.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 느끼하지 않은 피자를 먹고 싶다면 고추참치 피자"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경규와 이정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정현의 참치비빔면을 맛본 김정훈 MD는 "캔참치를 면에 넣은 거 전혀 본 적이 없다. 아이디어 최고점 드렸다. 고추참치 변신은 무죄"라며 감탄했다. 이승철도 "어마어마한 레시피가 나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두 사람의 메뉴 중 9대 출시 메뉴로 선정된 것은 이정현의 ‘고추참치비빔면’이었다.

'달걀' 편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 이정현은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너무 아쉽게도 영화 촬영에 들어가야 된다"고 하차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이에 이경규는 "진작에 이야기하지. 다 무효야“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