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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타트업 1,500개에 1,000억 투자…내달 3일까지 신청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 기자raintree@mtn.co.kr2020/05/24 15:44



중소벤처기업부가 약 1,500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1,000억원 규모의 연계 투자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1차 접수를 오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중기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성공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이며, 이 중 사업성과 성장성 등을 인정받고 기존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업력 3년 이내 기업이다. 투자금액은 기존에 지원받은 창업지원금과 동일한 규모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던 기업가치 산정을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신청접수 1개월 이내인 7월초까지 투자금을 집행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5억, 10억, 15억원 중 하나를 기업가치로 선택해 신청하면 한국벤처투자 선정회의에서 신청기업의 투자 여부와 적정한 투자기업 가치를 심의해 확정한다. 이후 최대 1억원, 투자 후 지분율 10% 이내에서 신주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업가치 판단 과정에서 투자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투자기업 임직원에게 투자일로부터 1년 경과 3년 이내에 최대 50%까지 콜옵션(한국벤처투자가 투자한 지분에 대해 매입할 수 있는 권리) 행사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3일까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유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엔젤투자지원센터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와 '엔젤투자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지승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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