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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주1회 재택근무 정례화…대기업 최초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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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이번 주부터 '주 1회 재택근무제'를 시행합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지주 임직원 150여명은 이번 주 부터 주 하루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시적 재택근무가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업무 방식 변화로, 국내 대기업 중 첫 시도입니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임원회의에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촉구한 바 있으며 본인 역시 이번주 부터 주 1회 재택근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재택 근무 시 해외사업장과는 화상회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롯데그룹 측은 재택근무 정례화를 롯데지주부터 시행한 뒤 상황에 따라 다른 계열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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