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성과 낸 기업에 106억원 지급…"정례화 연구"
박지은 기자
SK가 '2019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참여한 기업 200개 기업에 총 106억원을 지급합니다.
SK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성과를 낸 기업에게 그 가치를 화폐로 평가해 보상하는 SK그룹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습니다.
SK측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개 기업은 총 59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금까지 5년간 측정체계를 만들고 보상시스템의 작동여부를 살펴봤다"며 "앞으로 5년간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정책화 방안을 연구하고 해외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