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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채 시험장에 구급차까지… "코로나19 방지 총력"

응시자 접촉 최소화 위해 두곳으로 나눠 실시
만일의 사태 대비해 구급차까지 대비
문수련 기자

SK그룹은 24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와 광진구 세종대에서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종합역량검사(SKCT)를 실시했다. 이날 SK그룹은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손소독 시험 중 2m 거리 확보 등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SK그룹이 일요일인 지난 24일 오전 2곳의 시험장에서 공개채용 필기시험(SKCT)을 진행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m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SK에 따르면 SKCT는 이날 오전 9시 서경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 2곳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시험 장소가 나뉜 것은 응사자들 간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SK그룹은 고사장 입장 시부터 대기열에서 1.5m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고, 실외소독기를 배치한 후 응시자들이 모두 통과하도록 했다.

이에더해 방역요원을 시험장 입구 곳곳에 배치해 응시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체온 검사 등을 진행했다.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문진도 진행해, 이상이 있을 경우 별도 공간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또 모든 응시생들의 좌석 간격도 2m씩 거리를 뒀으며,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도 준비시켰다.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내외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예년과 비슷한 채용 규모를 유지하며 올해 모두 8,5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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