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삼본전자, 공인인증 폐지로 홍채인식 부각에 강세
조형근 기자
공인인증 제도가 폐지되자 홍채인식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세다. 특히 홍채인식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본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2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본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77% 오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8년 2월 음향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출발한 삼본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제조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사업으로 홍채인식기 개발 및 생산분야에도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본전자는 지난 2011년 4월 미국의 아이리테크(IriTech, Inc.)와 기술제휴를 맺고 휴대용 홍채인식 카메라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본전자는 관련 특허로 ▲동공움직임을 이용한 음주·마약진단시스템 ▲오촬영방지 홍채카메라 조립체 등을 보유 중이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