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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여성 성욕저하장애 치료제 '바이리시' 임상 3상 계획 승인

"2022년 임상종료 후 출시 목표"
석지헌 기자

광동제약이 여성 성욕저하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 Bremelanotide Injection)'의 국내 가교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성욕저하장애가 있는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브레멜라노타이드 피하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협진해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등 12개 기관에서 2022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리시는 여성의 성욕저하장애(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HSDD)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제품명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기혼여성의 약 48.9%가 성욕저하장애를 겪는다"며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선 치료를 진행하면 여성의 삶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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