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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생형 일자리지원 분과위원회,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주)디피코에서 개최

이모빌리티산업 관련 시설 현장 답사 등 분과위원장 선출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25일 송신근 (주)디피코 대표가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주)디피코 생산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원도는 25일 제1차 강원상생형 일자리지원 분과위원회를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주)디피코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도는 '강원형 지역일자리 사업(이모빌리티)' 추진상황 보고와 이모빌리티산업 관련 시설 현장 답사 및 강원상생형 일자리지원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한라대학교 김인중 교수가 맡았다.

강원도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4대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이모빌리티 산업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심이 돼 디자인부터 조립부품, 완제품 생산까지 진행된다.

이에 지난 2016년 이모빌리티산단조성을 시작해 2018년 11월 이모빌리티 산업육성 업무협약을맺고 2019년3월 민관 합자투자 MOU를 맺었다. 2019년6월19일에는 강원형 상생일자리 협상 개시 선포식을 갖고 상생일자리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2019년 4월 30일 한 이후 2019년 8월 13일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갖고 올해 4월 강원상생형 일자리 지원분과위원회 구성 및 조례를 제정했다.

도는 공장 4동(차체, 도장, 조립, 스쿠터 제조공장) 및 주행시험로에 총 사업비 502억을 투입했다.

이에 지난 2019년 7월~12월 공장착공 및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6월말 인증절차를 마치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송신근 (주)디피코 대표는 "오늘 횡성으로 법인이전등록을마쳤다.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과 판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지 문제를 제기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 횡성읍 묵계리 112-10일대(탄약고)이 아닌 대체부지를 논의 중이다.

기업지원과 신동섭 과장은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던 기존 장소는 소음도가 1종 구역이라 물리적으로 건립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새로운 부지로 대체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사진=신효재 기자)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있는 (주)디피코 전기차 생산모습
(사진=신효재 기자)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있는 (주)디피코 전기차 생산모습
(사진=신효재 기자)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있는 (주)디피코 전기차 생산모습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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