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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2020 취소 결정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 최우선 고려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기로
박지은 기자

사진 = 뉴시스 DB

한화가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한화는 25일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해외팀 초청을 비롯해 수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가 외부의 영향으로 취소된 것은 지난 2001년 9∙11테러,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등에 이어 올해가 4번째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 불가피한 상황으로 불꽃을 선보이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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