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쿠팡 부천 물류센터 잠정폐쇄
쿠팡 "추가 방역 뒤 물류센터 잠정 폐쇄"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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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물류센터가 잠정 폐쇄됐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4일 30대 부천 상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가 코로나 확진 사실을 통보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까지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일일 단기직으로 근무해왔고, 지난 20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3교대로 약 1,300명 정도가 근무한다. 방역당국은 일단 근무자 중 200여명을 접촉자로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쿠팡 측은 A씨의 확진 소식을 들은 뒤 추가 방역을 시행하고, 해당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한 상태다.
쿠팡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해당 물류센터 추가 방역을 한 뒤, 자체 폐쇄한 상황"이라며 "방역당국의 추가 지시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