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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에코프로비엠, 테슬라 EV향 공급 가능성 커져-메리츠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5/26 08:33

메리츠증권은 2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테슬라 ESS향 공급을 발판삼아 테슬라 EV향 공급 가능성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테슬라 ESS 배터리 공급이 21700 원통형 배터 리로 확대될 경우, 텍사스 기가팩토리향 공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면서 "재 삼성SDI가 ESS향 21700 배터리 양산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ESS향 공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배터리 내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의 NCA가 공급될 것이다. 추후 테슬라 EV향 공급 가능성이 더 높아 졌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테슬라는 아직도 EV용 NCA를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Sumitomo metal mining)에서만 공급받고 있다.

NCMA라는 새로운 소재로 신규 고객의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주목했다.

주 연구원은 "현재 NCMA 개발을 마친 상태로, 신규 고객사향 샘플 작업을 거치고 있다"면서 "Top-tier 배터리 업체, 유럽 배터리 업체, 중국 배터리 업체, OEM 등 다양한 고객사향으로 새로운 공급망 구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상반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이며 "해당 소재는 니켈 90%이면서 단결정 구조로서 현존하는 양극재 중 가장 스펙이 높기 때문에 기존 고객사들을 상대로 한 협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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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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