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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현대약품, 당뇨병 치료제 일부 판매중지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급등

정희영 기자

현대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발암물질 초과 검출 당뇨병 치료제 판매중지에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7.89% 오른 5ㅡ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약처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에 대해 판매를 중지시켰다. 국

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NDMA가 초과 검출된 31개 의약품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달 말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HDNO-1605(HD-6277)'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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