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월 소비자 심리지수 전월대비 6.5P 상승…2013년 1월 이후 최대치
신효재 기자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26일 강원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중 82.8로 전월대비 6.5P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이 전월대비 각각 3P, 8P 상승했으며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은 전월대비 각각 5P, 3P상승했다.
특히 현재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각각 6P, 9P상승했으며 취업기회전망과 금리수준전망은 전월대비 각각 7P, 6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은 전월대비 1P하락했으며 주택가격전망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강원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77.6 보다 5.2P 높은 것으로 강원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상승폭은 6.5P로 전국과 유사한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자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은 전국보다 높고 현재생활형편은 전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