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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17시간 검찰조사…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 부인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20/05/27 06:12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26일 오전 8시경 이 부회장을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한 뒤 27일 오전 1시 넘어 돌려보냈다.

이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건 지난 2017년 2월 국정농단 사건 이후 3년 3개월만이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등에 이 부회장의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했지만, 이 부회장은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부회장 조사 결과를 검토한 후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은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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