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에쿼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3,480억원 블록딜
8만 5,000~8만 7,000원 선 제시…주식 2.6% 처분석지헌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3,480억원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6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400만주(2.6%)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블록딜 주간사는 UBS다.
원에쿼티 측이 제시한 가격은 8만 5,000~8만 7,000원이다. 26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가(9만 1,500원)에 4.9~7.1% 할인율을 적용한 가격이다. 매각에 성공하면 원에쿼티는 최대 3,480억원을 현금화하게 된다.
원에쿼티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대 주주였지만 최근 1년 간 지분을 꾸준히 처분해 현재 지분율은 5% 이하로 내려갔다. 원에쿼티는 지난해까지 4번에 걸쳐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블록딜로 현금화하며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회수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6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400만주(2.6%)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블록딜 주간사는 UBS다.
원에쿼티 측이 제시한 가격은 8만 5,000~8만 7,000원이다. 26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가(9만 1,500원)에 4.9~7.1% 할인율을 적용한 가격이다. 매각에 성공하면 원에쿼티는 최대 3,480억원을 현금화하게 된다.
원에쿼티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대 주주였지만 최근 1년 간 지분을 꾸준히 처분해 현재 지분율은 5% 이하로 내려갔다. 원에쿼티는 지난해까지 4번에 걸쳐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블록딜로 현금화하며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회수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