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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GS건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6월 분양 예정

3400여가구 규모 대단지…팔달 1.2만가구 대형 브랜드 타운 형성
김현이 기자

<사진=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 일원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향후 수원 대표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8%를 차지한다.

이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팔달6구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2,586가구), 팔달8구역(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3,603가구)이 분양을 마치고 착공 중이다. 또 권선6구역(2,178가구) 등 총 1만2,000여가구가 들어서 수원의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수원1호선 트램도 계획돼 있다.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1호선·분당선 수원역,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환승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수원역~삼성역~옥정역)과 올해 9월 개통되는 수인선(수원역~인천역)이 지난다.

또 다른 환승역인 신분당선 연장선은 이르면 2023년 착공 예정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9.7㎞ 구간에 4개역을 신설한다.

반경 1㎞ 내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인근에 위치한 분당선 매교역을 이용하면 1호선 및 KTX 경부선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수대로, 매산로 등 도로망을 통해 수원 전역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인계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로 주거 쾌적성을 높인다. 창고형 팬트리, 현관 수납장, 안방 드레스룸, 다목적실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효율적인 기능 및 동선 확보를 고려한 디귿자(ㄷ)형 주방도 일부 적용된다.

집안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제어, 가스 차단, 난방 조절, 대기전력 차단, 주차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부재 중 호출 시에는 월패드 내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설계로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시설로 확보했다. 커뮤니티에는 탁구장, 농구장 등이 마련된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도서관, 독서실, 북카페, 맘스카페, 어린이도서관, 유아놀이터,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상징성이 높은데다 각종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9번길 1(매교동 240-12번지)에 위치하며 6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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