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소비 회복에 기업체감경기 반등
박지웅 수습기자
코로나19 충격에도 서비스업 체감경기가 정부 지원책 등으로 일부 회복하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다섯 달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이번달 전산업 업황 지수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 오른 53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은 하락했지만 비제조업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 컸습니다.
한은은 "제조업 경기는 수출부진 등으로 하락을 지속했지만,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정책으로 가계소비가 일부 회복하면서 서비스업의 부진이 완화한 데 기인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