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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터 진료까지 한번에…언택트기술 선도하는 감정원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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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언택트 기술이 대표적인데요. 공기업으로서 한국감정원이 개발한 시스템들이 해외 각국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대표 수출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문정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방문하고 싶은 병원을 미리 찾아가 보고 최신 검진장비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바로 예약을 하고 원격진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온라인만 연결돼 있다면 당장 실현 가능한 스마트시티 시스템입니다.

한국감정원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윈도우뷰' 시스템은 이미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2020'에서 극찬을 받았습니다.

드론이나 카메라 기술도 발전하면서 측정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었습니다.


[박정민 한국감정원 산내벤처 KAB 벤처스 대표 : 케이 방역(K-방역)처럼 한국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윈도우뷰 서비스는 비대면 도시생활에 최적화 돼 있고 드론, 360VR 등 직간접적으로 4차산업형 일자리 창출에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감정원은 이미 이런 언택트 기술을 적재적소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와 실거래 빅데이터, 인공위성으로 수집한 지리정보시스템인 GIS 기술을 활용한 '토지이상거래 알림서비스'는 조만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세금의 척도가 되는 현장조사 역시 ICT 기술을 활용해 직접 대면없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 : 사내벤처팀의 윈도우뷰는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길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채비를 마친 한국감정원은 이제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바꾸면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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