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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 회복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다우, 2.21%↑

석지헌 기자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크게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앞서며 2.21%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53.16포인트(2.21%) 급등한 2만 5,548.27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가 2만 5,000선을 넘긴 것은 3월 이후 처음이다. 다우는 지난 26일(현지시간)에도 2.17% 급등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역시 44.36포인트(1.48%) 상승한 3,03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도 3월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3,0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72.14포인트(0.77%) 오른 9,412.36에 마감했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봉쇄를 풀고 경제 정상화에 나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기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경제가 저점을 지났거나 저점 부근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꽤 상당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부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면 올해 말 2차 감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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