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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꾸준히 감소…4월말 기준 전국 3.6만가구

지난해 6.2만가구던 미분양 주택이 전년대비 41%나 줄어
김현이 기자

2020년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만6,629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달인 3월(3만8,304가구)보다 4.4%(1,675가구) 줄었고, 지난해 같은달(6만2,041가구)과 비교해서는 41.0%(2만5,412가구)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 총 1만6,37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1.7%(277가구)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3,783가구로 전월(4,202가구) 대비 10.0%(419가구) 감소했고, 지방은 3만2,846가구로 전월(3만4,102가구) 대비 3.7%(1,256가구)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 5만2,054가구를 기록한 후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주택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2,965가구)대비 1.3%(40가구) 감소한 2,925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3만5,339가구) 대비 4.6%(1,635가구) 감소한 3만3,704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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