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 면세점, 코로나19로 6월 임시 휴업
김소현 수습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의 시내면세점들이 다음달부터 문을 닫습니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제주 시내 점포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4월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년전보다 99% 감소하는 등 면세점 이용객이 급감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신속하게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고, 신라면세점은 우선 한달 간 휴점한 뒤 추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