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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케어빌리지, '더블케어링'으로 코로나 악재 비껴간다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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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이후 청결과 방역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복지 용구 대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독과 안전을 중시한 '더블케어링' 시스템을 선보인 기업이 있습니다. 국내 침대 대여 업체 중 유일하게 오존멸균소독 시스템을 구축한 복지 용구 전문기업 케어빌리지를 이유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방역복을 입은 관리자가 고압의 오존수로 침대 메트리스를 세척합니다.

휠체어 역시 세정 공정을 통해 오염제거가 진행됩니다.

복지 용구 전문기업 케어빌리지가 선보인 '더블케어링' 시스템.

코로나 이후 청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더블케어링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존수를 통한 세척 과정 후 제품은 100℃의 고온 건조기로 옮겨진 후 오존 소독실에서 오존 가스로 멸균처리를 합니다.

차아염소산수 소독처리까지 마치면 4가지 단계를 거친 제품만이 마지막으로 밀봉 포장됩니다.

재오염을 방지한 상태에서 대여 단계에 활용되는 것이 바로 케어빌리지의 '더블케어링' 시스템입니다.

[이요한 케어빌리지 물류팀 부장: 케어빌리지는 '더블케어링' 시스템을 통해 소독·소취·살균의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공급·대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요양병원보다는 재가 요양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셉니다.

재가 요양 시 사용하는 전동침대, 휠체어 등 복지 용구를 대여·판매하는 케어빌리지의 성장세 역시 가팔라졌습니다.

지난 3~4월 두 달 간 케어빌리지의 침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요한 케어빌리지 물류팀 부장: 최근 코로나가 발생하며 많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요양병원보다 재가 요양을 더 많이 선호하는 추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보건복지부는 3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복지 용구 급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복지 용구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점점 커지면서 케어빌리지의 활약 역시 커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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