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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까지 충전해요"...GS칼텍스 친환경 융복합 주유소 첫선

서울 강동구에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개소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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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는 GS칼텍스가 이번엔 수소 충전소를 열었습니다. 한 곳에서 휘발유부터 수소까지 모든 연료의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주유·충전소를 개소한 건데요. 친환경차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정유업계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GS칼텍스의 한 주유·충전소. 휘발유, 등유, LPG, 전기에 이어 오늘부터는 수소차 충전도 가능해졌습니다.

모든 종류의 연료공급이 가능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탈바꿈 된 겁니다.

수소차 넥소의 용량 6.33kg를 모두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6분. 한번 완충으로 6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상일나들목 근처에 위치해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용운/경기도 용인
일단 여기 (서울)동남권에는 충전소가 하남이 제일 가까웠는데, 이번에 이거 하나 생기면서 분산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번 충전소는 현대차와 함께 설립한 것으로 GS칼텍스는 앞으로 해당 충전소의 운영을 맡습니다.

아직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지 않아 상업적 의미는 크지 않지만 친환경 자동차를 늘리려는 정부의 방침에 발 맞춘다는 뜻입니다.

GS칼텍스는 현재 41기 수준인 전기차 충전기도 올해 말까지 81기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임형준/GS칼텍스 we+dea 추진팀 팀장
기존의 휘발유, 경유, LPG 고객 뿐만 아니라 전기차, 수소차 고객들도 더 편리하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차량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와 협력해서 가능한 (확대)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며 더욱 각광 받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정유업계 역시 친환경차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입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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