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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G, 이마트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이벤트 진행

유찬 기자

사진=한국P&G

한국 P&G가 28일부터 3주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플라스티 프리 투마로우' 생활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해당 모음전은 P&G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기 친환경 프로젝트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한다. 3사는 빈 플라스틱 용기를 회수하고, 회수된 플라스틱으로 접이식 카트를 만들어 구매 고객에게 다시 제공하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 선순환 및 재활용에 기여한다.

28일부터 4일간 P&G 행사 제품을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접이식 카트는 업사이클링 과정에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돋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다우니 세제, 섬유유연제,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헤드앤숄더 등이 할인 판매되며,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피앤지 전 제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 또한 제공한다.

한편, P&G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시장선도 브랜드의 포장 용기들을 100% 재활용 혹은 재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각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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