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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곽선영, 응급실 앞 달콤한 키스 ‘설렘’

전효림 이슈팀


정경호와 곽선영이 키스를 했다.

28일에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퇴근길에 이익순(곽선영 분)과 통화하는 김준완(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은 이익순과 통화를 하던 중 “이 시간까지 안 잤어? 2시가 넘었다. 빨리 자”라고 말했다. 이익순은 “저 오늘 출근 안 했어요. 근데 오빠 수술 지금 끝났어요?”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준완은 “지금 나가는 길. 배도 고프고, 졸립고, 너도 보고싶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익순은 “운전 하지 마요. 피곤해서 눈도 제대로 못 뜨네”라고 말했다.

밖으로 나온 김준완은 “익순아 나 헛것이 보인다. 네가 보여. 눈앞에 어떤 여자가 핸드폰하고 서 있는데, 진짜 너랑 똑같이 생겼어. 여기로 오는데?”라며 눈을 비볐다.

김준완이 본 여자의 정체는 이익순이었다. 이익순은 “안녕하세요. 헛것입니다”라며 김준완을 껴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응급실 앞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눠 설렘을 안겼다.

(사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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