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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강남권 핵심 입지 '신반포21차' 수주

조합원 108명 중 63명 표 받아 GS건설 제치고 시공권 따내
박수연 기자

포스코건설의 신반포21차 재건축 투시도

포스코건설이 강남 핵심권 입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열린 서울 서초구 '신반포 21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의 2파전으로 이뤄진 이번 수주전에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108명 중 63명의 표를 받아 GS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획득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59-1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275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19억원 수준으로 사업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강남권 핵심 입지로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앞에 있고, 인프라와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신반포21차 조합원에 상대적으로 금융부담이 적은 후분양을 제안했다. 자체 보유자금으로 일단 공사를 진행하고 일반분양을 마무리한 뒤에 공사비를 받는 방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신반포21차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조합원의 재산 가치는 물론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 최고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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