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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LIG넥스원, 향후 5년간 매년 2조원 내외 수주 지속 전망-대신

정희영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LIG넥스원에 대해 향후 5년 동안 매년 2조원 내외의 수주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4만 1,000원으로 24.2%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그동안 싸인 수주잔고에 따른 매출인식이 증가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매출액은 2016~2019년까지 4년 동안 줄곧 감소한 반면 수주잔고는 2017년까지 감소 후 2018년부터 턴어라운드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6조 2,000억원이다. 과거 3년 평균 매출액은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수주잔고는 작년 매출액 대비 4년이 넘는 물량이며 수주잔고의 절반은 해외, 수주잔고의 매출인식 기간은 국내 3~4년, 해외 8년 내외 정도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수주는 2018년 3.3조원, 2019년 2조원으로 각각 매출액 대비 227.5%, 136.7% 수준"이라면서 "국내외 수주 스케줄을 감안하면 향후 5년 동안 매년 2조원 내외의 수주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쌓인 수주잔고에 따른 매출인식 증가 시점이 도래했으며 신규수주 추이를 감안 하면 향후 5년 동안 매출액 성장, 3년 동안은 10% 이상의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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