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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수도권 동시다발 확산"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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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지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확인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만 100명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미라기자?

[기사내용]
앵커1)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먼저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55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서울에서 19명이 나왔습니다.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도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람들 대부분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물류센터 외에도 현재 수도권 내 학교와 학원가를 중심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오늘 오전 인천백석초등학교에서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학교 건물이 전면 폐쇄 조치 됐습니다.


앵커2)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2주동안 수도권은 모든 부문에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힌건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회의에서 물류센터 뿐만 아니라 폐쇄된 공가 내에서 노동자가 밀집해서 근무하는 작업장을 모두 찾아내 방역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함께 6월 14일까지 수도권내 모든 공공 시설 이용 역시 중단되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2주를 수도권 감염 확산 여부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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